3분기 업무·상가용 빌딩 수익률 하락

입력 2015-10-28 17:19
올해 3분기 오피스텔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하락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3분기 오피스 건물의 투자 수익률은 1.23%로 2분기보다 0.2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대형 매장용과 소규모 매장용은 1.34%, 1.31%로 각각 0.22%포인트, 0.10%포인트 하락한 반면 집합 매장용은 1.56%로 0.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투자수익률을 지역별로 보면 오피스 건물의 경우 서울(1.41%), 경기(1.38%), 부산(1.27%)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충북(0.31%)은 가장 낮았습니다.

중대형 매장용 건물의 경우 인천(1.92%), 부산(1.65%), 대구(1.63%), 울산(1.52%) 등이 비교적 높은 반면 충남(0.91%), 대전(0.99%) 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분기 공실률은 오피스 건물의 경우 0.1%포인트 하락한 12.6%를 기록했습니다.

매장용 건물은 중대형이 0.1%포인트 상승한 10.6%, 소형이 0.3%포인트 상승한 5.2%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