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십덕후 화성인 인터넷 방송 진출...아프리카TV서 출격 준비

입력 2015-10-28 14:11
수정 2015-10-28 14:55


십덕후 화성인으로 유명세를 탄 유명인 이진규씨가 아프리카TV 방송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인터넷 방송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십덕후 화성인' 이진규 씨와 앞서 방송에 출연한 '오덕후 화성인' 성형외과 의사 박재범씨가 힘을 합쳐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진행 한다는 것.

이들의 방송 컨셉은 오덕 토크를 기반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명이 만담형식으로 진행할 이번 인터넷 방송은 애니메이션, 게임 등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온갖 패러디를 기발한 형식으로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공중파나 여타 케이블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인터넷 방송 관계자들은 이번 오덕 토크 방송이 다양한 인터넷 방송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덕 토크 방송에 등장할 예정인 ‘십덕후 화성인’ 이진규씨는 지난 2010년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 당시 십덕후 신드롬을 만들어낸 장본인 이기도 하며 같은해 영국 메트로지 최고의 괴짜남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십덕후 화성인의 등장으로 기대를 만들게 하는 오덕 토크 방송은 매주 일요일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