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커뮤니티 공간으로 떠오르다

입력 2015-10-28 11:21


#주부 최모씨(34세)는 단지 안에 위치한 상가에서 모임을 가진다. 예전에는 시내에서 지인들을 만났지만 이제는 집 앞 브런치 가게와 카페에서 친목을 다지게 된 것. 특히 2층 테라스에서 조망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것이 일품이다. 방문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아파트 안에 위치한 상가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상가는 더 이상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위 사례처럼 단지에 위치한 상업시설이 좋은 분위기와 함께 친목도모의 장으로 탄생하고 있다.

과거 단지 안 상가를 생각하면 오산이다. 세탁소, 슈퍼,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벗어 난지 오래다. 최근에는 브런치 식당, 카페 등이 들어선다.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 브랜드 가게가 입점한다.

투자자들은 이를 간파하고 있다. 최근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의 완판 행진에서 알 수 있다. 지난 8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에서 공급한 갈매역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인 '갈매역 아이파크 애배뉴'는 계약 시작 이후 이틀만에 총 159실이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같은 달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단지내 상가 '마르쉐 도르(March Dor)'도 청약결과 156개 점포 모집에 약 33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1대 1, 최고 경쟁률은 595대 1을 기록했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도 커뮤니티 역할 기대

이처럼 변화한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향하고 있다. 이들의 움직임은 내달 분양 예정인 상업시설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이 공급 되기 때문.

1층은 스트리트형에 2층은 테라스로 구성된다. 내부 공간 외에 점포 앞이나 테라스를 활용해 차나 음식을 즐기기 좋다. 상업시설 바로 옆에 대규모 공원이 위치해 전망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인 및 가족들과 만남을 가지기 좋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에는 유명 프렌차이즈가 입주하기 안성맞춤이다. 운영을 위한 최적의 면적을 확보했으며 주방설비를 잘 갖추고 실외기를 한 곳에 모아 고객들을 배려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역시 커뮤니티 공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객 역시 꾸준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도보 3분여 거리에 이마트(내년 착공 예정)와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한다. 이곳 방문객들이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을 거칠 수 밖에 없는 형태다.

단기간 분양을 완료된 부천옥길자이에서도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의 수익률을 짐작할 수 있다. 인근의 범박, 소사지구까지 이어지는 신도시급 주거타운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돼 2만 6천여세대가 잠재적 고객이다. 주변 개발도 지속 될 예정이라 미래가치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인근 거주자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인근에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이마트 등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방문객들이 꾸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분양문의는 1644-5505 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