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경이 출연한 영화 '인어전설'의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문희경은 편한 옷차림으로 촬영을 대기하는 모습과 수영복을 입은 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연습 중 영화에 함께 출연 중인 전혜빈, 강래연 등과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인어전설’은 전직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영주(전혜빈 분)가 제주에 와서 옥자 등 제주 해녀들과 함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공연을 준비하면서 해녀의 삶에 동화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문희경은 물질을 하며 억척스럽게 삶을 일궈가는 해녀 옥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문희경은 현재 MBC 새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극중 하진형(강은탁 분)의 어머니인 이하연 역의 출연을 확정 짓고 영화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