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선영 과거사진 보니 '충격'…"가슴달린 남자로 오해"

'불타는 청춘' 박선영

배우 박선영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박선영은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경주 수학여행 특집에 호피무늬 치마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선영은 "남들은 날 가슴 달린 남자로 알고 있더라. 날 남자인 줄 알고 있더라. 이번에 여성스러움을 뽐내보고자 하는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지난 1993년 영화 '가슴 달린 남자'에서 사회 초년생 김혜선 역을 맡아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다.

박선영은 과거 SBS '도전 1000곡'에서 "처음 데뷔했을 때 한국 연예계 최초로 레즈비언 역을 맡았었다"면서 "그 뒤 영화 '가슴 달린 남자'에서 남장 여자 역을 맡기도 했었다. 요즘에는 나를 보고 박칼린 씨로 착각하고 사인 요청을 하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