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구본승 “활동 중단 이유? 19금 영화 찍고 나니...”

입력 2015-10-28 08:15


▲‘슈가맨’ 구본승 “활동 중단 이유? 19금 영화 찍고 나니...”(사진=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연기자 구본승이 ‘슈가맨’에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구본승과 ‘기다려 늑대’의 주인공 줄리엣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구본승은 “‘너 하나만을 위해’를 15년 만에 불렀다”라며 다소 방송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난 구본승은 “4집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계를 느꼈고, 19금 영화를 찍고 나니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골프 관련 일을 계속 하고 있다. 향후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본승은 1994년 MBC ‘지급은특집방송중’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종합병원’, ‘남자 만들기’ 영화 ‘마법의 성’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한편 ‘너 하나만을 위해’, ‘시련’ 등 4장의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