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사망, 동반자살 남성 "미안하다 먼저 간다" 문자…유서는?

입력 2015-10-28 07:41
수정 2015-10-28 09:46


'슈퍼스타k' 김현지 사망

'슈퍼스타K' 출신 김현지와 동반자살한 남성이 가족들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김현지와 함께 발견된 일행 한 명이 최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먼저 간다'는 문자를 남겼다.

김현지는 이날 오전 3시50분쯤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남성 2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의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이들의 차량을 발견했다. 렌트카 업체 사장은 김현지 일행이 렌트한 차량이 입고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다 탄 번개탄도 함께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