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에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은 27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2,68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1분기만에 다시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02.6% 늘어난 3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순이익은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반영 등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한미약품은 "3분기에는 연구개발(R&D) 성과와 신제품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국내외 시장에 대한 균형있는 공략과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이익있는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