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이하늬 SNS 차단? 아직 안 헤어져서…"

입력 2015-10-28 01:30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배우 윤계상이 연인 이하늬를 언급했다.

27일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제작보고회에서 MC 박경림이 "헤어진 연인의 SNS를 몰래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윤계상은 "인스타그램 같은 것은 자연스럽게 게시물이 뜨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박경림은 "보통 연인들이 헤어지면 서로의 아이디를 차단하지 않느냐"고 했고, 윤계상은 "아직 안 헤어져서…"라며 여자친구 이하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박경림은 "계속 보신다구요?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 이하늬 커플은 2013년 초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과거 이하늬가 인스타그램에 '겟잇뷰티 2015' 블라인드 테스트 마스크 팩 관련 게시물을 올리자 윤계상은 댓글로 "나도 테스트 해볼래" "하늬 팬 많구나" "팬클럽 창단하세요?! 그럼 재밌겠다! 이러다 내가 회장 맡겠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하늬는 "화이트데이 이벤트 이렇게 하고 사라지셨네요. 윤배우"라며 "여튼 감사해요. 이런 공간도 너무 좋고 설레요'라고 고마워했다. 윤계상은 다시 댓글로 "술 먹었으면 이런 짓 안 하죠. 하늬 오늘부터 밤새는데 몸관리 잘하고요. 모두 즐거우셨으면 다행입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는 실패하고, 썸은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12월 개봉 예정.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