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왼쪽부터 '블러드 브라더스', '사용설명서', '어 싱글 라이프' (사진 = AISFF2015)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의 티켓 예매가 오는 28일(수) 시작된다.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인생'을 주제로 한 실험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 3편을 선정했다. 투우 자살단의 이야기를 담은 '블러드 브라더스', 노부부가 책상을 조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사용설명서', 한 여자의 짧은 시간 여행을 다룬 애니메이션 '어 싱글 라이프'가 개막식에서 상영된다. 또한, '칸 감독주간 단편 특별전', '단편 속 자비에 돌란' 등 영화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영화, 다음영화 등에서 가능하다. 일반상영작은 5천 원, 폐막작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되는 폐막식 티켓은 7천 원이며, 상영시간표와 상영작 정보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예매 역시 같은 날부터 씨네큐브 광화문은 11월 10일까지, 아트나인은 11월 7일(토)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영화제는 올해부터 'AISFF 마니아 카드'를 판매한다. 구매 가격은 2만원이며, 상영작 5회 관람과 메인카탈로그, 폐막식 초청, 기념품 등이 포함된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 양식을 작성한 후 28일(수)까지 이메일(aisff@aisff.org)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마스터 클래스',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 '아시프 랑데부' 등 프로그램 기획행사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11월 2일(월)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rogram1@aisff.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 세계 우수 단편영화들의 축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