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이원근-지수 (사진 = KBS 캡처)
정은지, 이원근, 지수의 심상찮은 삼각 썸 기류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 /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7회에서는 정은지(강연두 역)와 이원근(김열 역)의 러브라인이 점점 가속화된 가운데 지수(서하준 역)의 마음에도 그린라이트가 켜진 듯해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특히 당돌하고 마음씨 따뜻한 연두(정은지 분)로 인해 오로지 공부밖에 모르고 무뚝뚝하던 하준(지수 분)의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눈에 띄는 변화들은 설렘을 배가 시키고 있다.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장난치는 연두와 열(이원근 분) 사이를 부러워하는가 하면 그녀의 편을 들어주기도 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한 것.
또한 극 중 열과 하준은 피보다 진한 우정으로 큰 이목을 끌고 있기에 두 남자가 연두를 둘러싸고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세 사람의 로맨스 행보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이에 오늘(27일) 방송될 8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이들의 심쿵 삼각 러브라인이 더욱 진전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7회 방송에서 연두와 하준은 시험지 유출 사건에 휘말린 열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교장실에 무단 침입했다. 이 과정에서 경비아저씨에게 들키지 않으려 좌불안석인 두 사람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정은지, 이원근, 지수의 아슬아슬한 우정과 사랑이 앞으로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더욱 궁금케 하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