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장벽 투과하는 화장품 패치 '아크로패스' 론칭

입력 2015-10-27 12:20
수정 2015-10-27 12:38


▲ 27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아크로패스 론칭식


보습 및 안티에이징 성분 등 화장품의 유효성품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뷰티디바이스가 출시됐다.

화장품 패치 제조 전문 기업 라파스는 27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뷰티 디바이스 '아크로패스' 론칭식을 개최했다.

아크로패스는 눈가 보습 및 피부 탄력 개선 라인의 아이존 케어, 국소 부위 피부 개선의 멀티 스팟케어 제품 라인으로 구성됐다.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Dissolving Microstructures) 기술을 적용한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는 간편하게 피부에 붙이는 패치의 장점과 자가 투여 방식의 약물 전달 기능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아크로패스는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히알루론산 등의 유효성분 자체를 머리카락 1/4 굵기의 초미세 바늘 형태로 건조시켜 만든 결정체로, 패치 위에 직접 구조체들을 형성한다. 마이크로구조체 형태로 굳혀진 유효성분들은 피부 각질층을 뚫고 표피 안쪽까지 들어가 체내 수분과 만나 피부 속 깊숙한 곳에서 구조체 전체가 용해되기 때문에 유효성분 전달율이 높다는 것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의 이같은 특징을 통해 보톡스나 필러와 같이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주름을 개선하는 것이 아닌 간편하게 스스로 직접 피부를 케어할 수 있고, 마이크로구조체를 통해 손상된 피부세포를 회복, 피부 탄력 개선과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한편 라파스의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제조기술은 한국, 미국의 특허를 갖고 있으며, 자체제조공장은 ISO 22716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향후 팔자 주름 개선 패치와 기미, 색소 침착 개선의 브라이트닝 패치도 곧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