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캡처)
'외계인 존재 확신' 112억 년 된 행성 출현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은하계에서 5개의 행성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NASA(나사)와 유럽 공동연구진은 최근 112억 년 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과학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따르면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은하계에 속해있다.
이 은하계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기체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우주 속 항성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로 알려졌다.
112억년 된 행성계가 발견되면서 우주 과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화성'이 꼽혔다. 케플러 444 항성계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112억 년 된 행성계를 통해 우주 속에서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존재하리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버밍엄대 티아고 캄판테 박사도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서 "은하계에 고대 생명체(외계인)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의 대안'으로 손꼽히는 화성 탐사에 원숭이가 나설 예정이다.
복수의 외신은 26일(한국시각) 러시아 우주 연구소 측이 원숭이를 화성탐사에 보내기 위해 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측은 화성 탐사선에 탑승할 4마리의 원숭이를 선발해 집중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2년 간 훈련을 받게 될 원숭이들은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