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중국 특허심사관 대상 기술 설명회 열어

입력 2015-10-27 10:35
수정 2015-10-27 14:13


LG디스플레이가 중국 특허 심사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에 있는 중국 특허청 산하의 광동심사센터에서 특허 심사관 150여 명을 대상으로 AIT 등 자사의 핵심 기술들을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설명회가 모바일 격전지인 중국에서 자사의 모바일 핵심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보호하는 데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전무는 "최근 5년간 LG디스플레이가 해외에서 출원한 특허의 30%가 넘는 1,900여 건이 중국에서 출원되는 등 중국 특허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에서 LG디스플레이가 특허건수는 각각 13,487건과 13,985건으로, 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오션토모 지수에서 LG디스플레이는 최상위 수준인 "밸류어블(Valuable)"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