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원래 꿈은 승무원?…"5개국어 구사"

입력 2015-10-27 08:00
수정 2015-10-27 13:43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어릴적 꿈에 관심이 쏠린다.

강수진은 지난해 6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릴 적 장래희망은 승무원이였다. 그때 당시에는 비행기를 잘 타지 못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강수진은 이어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 터키어까지 무려 5개국어를 할 줄 안다"고 밝혔다.

MC들의 요청에 강수진은 독일어와 프랑스어로 막힘없는 자기 소개를 선보였다.

강수진은 "터키어는 시어머니 때문에 할 줄 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강수진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전성기 때는 물론이고 현재도 2~3시간 수면을 한다"고 밝혔다.

전성기 때 19시간 발레연습을 했다는 강수진은 "전성기 땐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그렇게 적게 잤는데 지금은 습관이 돼서 2~3시간만 자도 행복하다. 나도 내가 살아 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