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씨제스 전속계약, '슈돌' 하차 초읽기?…"방송보단 영화·드라마"

입력 2015-10-27 00:00


송일국 씨제스 전속계약, '슈돌' 하차 초읽기?…"방송보단 영화·드라마" (사진 = 방송화면)

송일국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의 작품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일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그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일국이 계약을 맺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연기파 배우들의 밀집소다.

해당 소속사에는 최민식, 설경구는 물론 이정재, 문소리, 박주미, 박성웅, 윤지혜,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강혜정, 거미, 황정음, 라미란,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류준열, 진혁, 한선천, 김진태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방송보다는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그에게 함께하는 배우들이 많아만큼 다양한 작품을 접하게 될 확률도 늘어났다.

한편 배우 송일국은 1998년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애정의 조건’, ‘해신’, ‘바람의 나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2006년 ‘주몽’에서 주인공 ‘주몽’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둥이 아빠’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씨제스 전속계약, 연기에 집중하겠다는건 슈돌 하차하겠다는 건가", "송일국 씨제스 전속계약,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 씨제스 전속계약, '슈돌' 하차 초읽기?…"방송보단 영화·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