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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안젤라 베이비의 남편인 톱스타 황샤오밍(황효명)이 수백 억대 결혼식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p><p>
</p><p>26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황샤오밍은 2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중국 호주 국제영화제에 참석, 영화 '하이생소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p><p>
</p><p>이날 황샤오밍은 시상식 뒤 인터뷰에서 초호화 결혼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황샤오밍은 "내가 깨끗하게 번 돈으로 치른 결혼식이다"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p><p>
</p><p>지난 10월 8일 안젤라 베이비와 황샤오밍은 중국 상하이 전람회관에서 약 350억 원을 들여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외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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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하지만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결혼식에 그렇게 큰돈을 들일 필요가 있느냐는 부정적 시선이 있었다. 이에 우리나라 네티즌은 “오지라퍼들은 전 세계에 있구나”, “자기가 벌어서 결혼하겠다는데 트집 잡는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 된다”며 남의 결혼식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행태를 비판했다. 특히 ‘황샤오밍이 시상식에서 해명까지 해야 할 일이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