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첫 방한…31일 한·중 정상회담

입력 2015-10-26 16:49
수정 2015-10-26 16:50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리 총리의 방한은 2013년2월 국무원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며 방한 첫날인 31일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리 총리는 이와 별도로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일본측에 다음달 2일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으며 현재 일본측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