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앤더시티' 하연수, "내가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궁금"

입력 2015-10-26 12:34
수정 2015-10-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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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NL을 탄생시킨 1세대 제작진 유성모 PD가 연출을 맡은 '2015 도시공감' 콩트앤더시티가 오는 30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p><p>

</p><p>폭넓은 연령층에게 강력한 공감을 이끌어 낼 만한 이야기를 담아, 일상에 지친 금요일 밤 강력한 웃음 한 방을 전할 '콩트앤더시티'에는 배우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이 출연한다. </p><p>

</p><p>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인데코메디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있느냐"는 질문에하연수는 "내가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또 하연수는 "감독님을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 이미 시트콤에서 많이 망가져서 부담은 없다"고 덧붙였다.</p><p>이어 이재용은 "나는시트콤도 많이 하고, B급 코메디에도 출연했다. 진중한 드라마도 재밌지만 이런 재밌는 역할을 맡는 것도 좋아한다. 기다리던 와중에 제안이 들어와서 덥석 응했다"고 밝혔다. </p><p>김혜성은"장동민 형, 이재용 선생님이 함께 한다고 해서 선택했다. 재밌게 찍고 싶다. 배우로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고, 조금 더 나를 내려놓아서 웃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p>

이 프로그램은 도시인들의 행동양식을 공감코드로 담아낸 '도시생태보고서', 인간관계에서 삐지는 원인을 과학수사로 풀어낸 'BSI:서울',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로 코믹함을 살린 '전시회는 살아있다', 현대인들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X', 부성애를 스릴감있게 그려낸 '테이큰'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연애 직장 가족애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한 구성으로 전 시청자의 공감대를 유발할 예정이다. </p><p>

</p><p>사진 한국경제TV MAXIM 윤예진 기자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