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추격한 손현주, '더 폰' 주말 극장가 1위(사진=영화 '더 폰' 스틸컷)
[조은애 기자] 손현주 주연의 영화 '더 폰'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폰'은 25일 23만56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2만9117명이다.
이에 '더 폰'의 개봉 이전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할리우드 SF영화 '마션'은 같은 날 20만54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마션'의 누적 관객 수는 8일 개봉 이후 394만8439명으로, 26일 중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더 폰'은 영화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 이어 배우 손현주의 세 번째 스릴러 영화다. 손현주는 1년 전 살해당한 아내 엄지원(조연수 역)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변호사 고동호 역을 맡았다.
한편 '더 폰'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는 이날 10만5115명이 들어 3위, '인턴'은 8만6983명으로 4위에 올랐다. '돌연변이'는 관객수 2만6991명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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