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VS최시원 라이벌 두 남자의 패션 스타일

입력 2015-10-26 08:46


MBC 인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매 방송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김혜진 역의 황정음을 향한 박서준과 최시원의 애정공세가 시작되면서 라이벌 두 남자의 각기 다른 사랑 방식과 스타일을 알아보는 재미가 더해가고 있다.

프로페셔널한 능력남인 지성준 역의 박서준은 까칠하지만 황정음에게만은 다정한 면모를 슬쩍슬쩍 드러내고 있으며, 자유로운 영혼의 김신혁으로 분한 최시원은 남자답게 저돌적으로 황정음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와 더불어 박서준과 최시원의 패션 스타일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사진=앤더스 벨, 띠어리맨, 시리즈, 엘리펀 플라이,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노앙 박서준의 스타일을 따라잡고 싶다면 앤더스 밸의 코트를 추천한다. 앤더스 벨의 코트는 트렌디한 실루엣과 깔끔함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이너로 여러 아이템을 겹쳐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아 레어이링에 적합하다. 띠어리맨의 목폴라티는 보온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무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시리즈에서 선보인 패딩 베스트는 수트와 함께 매치해도 손색이 없는 라인과 디테일을 자랑한다.

반면 최시원은 바이크족 답게 가죽점퍼와 체크셔츠, 백팩과 부츠 등으로 활동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스타일까지 챙기고 있다. 주로 올 블랙룩을 선보이는 최시원은 포인트 컬러를 백팩과 운동화, 부츠 등에 줘 단조로움을 피한다.



▲ 사진=시리즈,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EXR(위) EXR, 플랫폼, 알도, 카네테이 by 신세계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 상남자 최시원의 취향을 저격하는 시리즈의 블랙 레더재킷은 빈티지한 질감과 텍스처가 매력적인 제품이며,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의 네이비 컬러 레더재킷은 날렵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매치하면 좋은 EXR 백팩은 넓은 최시원의 등을 모두 가릴 만큼 큼지막한 사이즈로 실용성까지 더했으며, 플랫폼의 부츠는 바이커룩에 딱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