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올해 3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하향"- NH투자증권

입력 2015-10-26 09:03
NH투자증권은 26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 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습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특수강 판매량이 2012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감소했고, 연휴시즌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세아베스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355억원, 4,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20.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변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3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대제철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특수강 부문의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내년 실적은 안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