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아버지가 LG이노텍 사장…연봉 '대박'

입력 2015-10-26 07:00
수정 2015-10-26 14:41


배우 이이경이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집안이 눈길을 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이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과 디스플레이·네트워크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웅범 사장은 1983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2012년부터 LG이노텍 수장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웅범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10억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급여 9억2,500만원에 상여 9,9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이경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연기를 선택하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기에 열심히 살았다"고 털어놔 아버지의 후광을 받은 연예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 주목받았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해병대 특집 첫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번 해병대 특집에는 이이경과 이기우, 동준, 이성배 아나운서, 허경환, 래퍼 딘딘과 기존 멤버 임원희, 김영철, 샘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이경은 해병대에 들어가기 위해 면접에 임했다. 면접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검정고시로 합격한 데 대해 이유를 물었다.

이이경은 "운동을 당시에 못하게 되면서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며 "그때부터 수능 공부를 당겨 하기 시작했고 검정고시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