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온라인 패션몰 시장에 뛰어듭니다.
한섬은 26일 자사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통합몰 ‘더한섬닷컴(www.thehandsome.com)’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섬 통합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는 타임과 타임옴므, 시스템과 시스템옴므, SJSJ 등 국내 브랜드 8개와 끌로에, MM6, 이치아더 등 수입 브랜드 8개 등 총 16개 브랜드의 상품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선보입니다.
또, 수입의류 편집숍으로 로드숍과 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톰그레이하운드’와 ‘무이’도 입점합니다.
이와 함께 타임, 마인, 시스템 등 6개 국내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모아 놓은 ‘한섬 온라인 아울렛’도 함께 운영합니다.
‘더한섬닷컴’에서만 선보이는 온라인몰 전용상품과 사은품을 브랜드별로 출시하는데 현재는 시스템옴므의 유니섹스 티셔츠 4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오프라인의 연계성을 강화해 가까운 브랜드 매장에서 수선·반품·교환이 가능한 ‘O2O’ 서비스를 연내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섬은 내년 초까지 ‘더한섬닷컷’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내년도 ‘더한섬닷컴’의 매출을 200억원으로 잡고 5년내 1,000억원으로 키워 한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