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정연국(54) 전 MBC 시사제작국장을 발탁했습니다.
정 신임 대변인은 울산 출신으로 MBC에서 런던특파원과 사회 2부장, 취재센터장 등을 거쳐 시사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 진행을 맡아 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춘추관장에 육동인(53)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임명했습니다.
강원 춘천에서 태어난 육 신임 관장은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 금융·사회부장을 지냈으며,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을 거쳐 지난해부터 금융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