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전파를 타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공군 제식훈련 도전기가 펼쳐진다.
이날 교관의 시범 하에 공군 제식 훈련에 나선 삼둥이는 연병장 입장까지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낯선 군대용어가 나오자 교관의 호통이 이어졌고 만세는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민국은 오른손 경례가 아닌 왼손 경례를 연이어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애기들한테 뭔 군대 체험이냐 진짜"(ni43), "이건 좀 아니다 4살짜리한테 웬 군대"(allo****) 등 방송이 소재 고갈은 물론, 초심을 잃으며 상투적인 군대 훈련 포맷을 갖다 쓴게 아니냐는 지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