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트레스 천식 유발?… 호흡기세포융합이란

입력 2015-10-24 12:44
수정 2015-10-25 04:27
▲(사진=조선TV 국제아파트 캡처)

직장인 스트레스가 천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40~65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 했다. 그 결과, 직장에서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40%가 높아졌다.

천식 증상이 전혀 없던 사람들도 직장 스트레스가 쌓이면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들보다 천식 발병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천식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은 직장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다"며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직장 스트레스가 천식 발병과 직접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관심을 모은다. 겨울철 유행하는 질환으로 눈이나 코점막을 통해 사람의 몸에 침입한다. 따라서 개인 위생(손 씻기)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