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김혜수, 김혜수
'나 혼자 산다' 김혜수가 김용건의 엣지워크를 본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 멤버들이 추억을 만들어가는 '기억의 습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건은 영화 촬영을 위해 세트장으로 나섰다. 김용건은 김혜수, 마동석과 함께 영화 '가족계획'을 촬영 중이다.
김혜수는 김용건에게 "선생님 저번에 고층빌딩에서 엣지 워크 하시는 것을 봤다. 깜짝 놀랬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지난 7월에 방송한 '나 혼자 산다' 에서 강남을 데리고 캐나다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CN타워를 찾았고, 356m 높이에서 줄에 의지해 모서리를 걷는 엣지 워크를 도전해 성공했다.
김혜수는 "선생님도 굉장히 젊으신 게 마인드도 그렇고, 컨디션도 그렇다. 할 말을 잃고 봤다"며 "기질적으로 타고나신 것 같다. 되게 멋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건은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도전을 한 번 해보자 해서 올라갔다"며 "나름대로 젊게사는 나만의 비결인지도 모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혜수, 마동석, 김용건 등이 출연하는 영화 '가족계획'은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