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엑시, 첫 무대에 키디비-유빈 제쳤다

입력 2015-10-24 03:54


▲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엑시, 엑시, 키디비, 유빈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엑시가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23일 방송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이하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지난주 마이크로닷 비와이 정상수 등 11명의 '쇼미더머니4' 래퍼들과 펼친 대결의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 순위 20위부터 22위까지는 영구탈락자가 되는 미션이었다.

이날 최종 1위와 2위는 마이크로닷과 비와이였다. 여자 래퍼 중에서는 예지가 최종 3위로 결정됐다. 뒤를 이어 트루디(4위), 효린(6위), 헤이즈(7위)가 차지했다.

엑시는 139점으로 최종 9위에 오르며 탈락에서 제외됐다. 산이는 "이건 진짜 서프라이즈다. 오늘 '언프리티 랩스타2'에 합류하자마자 9위로 살아남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엑시는 8번 트랙을 놓고 펼치는 팀배틀에서도 화려한 무대매너와 랩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프로듀서의 양동근 역시 "진짜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엑시와 함께 합류한 킴은 최종 22위로 영구탈락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