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종류, 이렇게 많았나? 재료-볶는 방식따라 다르다

입력 2015-10-23 15:30


짜장면 종류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짜장면의 종류는 몇 개나 될까.

23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 코너에서는 짜장면의 종류별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옛날짜장'은 채소를 굵직하게 썰어 춘장과 함께 볶다 물과 전분을 넣어 만들고, '간짜장'은 춘장에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기름에 볶아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3가지 이상의 해물이 들어간 짜장면은 '삼선짜장',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 넣은 짜장면은 '유니짜장'이라고 부른다.

고추기름을 넣어 매콤하게 만들면 '사천짜장', 고추·청양기름을 듬뿍 넣은 장에 면발을 비벼 먹는 방식은 '고추짜장', 각종재료를 면발처럼 길쭉하게 썰어만든 '유슬짜장'도 있다.

또 최근에는 면발과 해물 등을 볶아 커다란 쟁반에 담아내는 '쟁반짜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