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쇼핑가의 마니아 기획전이 찾아왔다. 무한도전 모자와 피규어, 중고 오토바이까지 내용도 다양하다.
우선 오픈마켓 G마켓은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국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스냅백을 5만3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유명 모자 브랜드 '뉴에라'와 협업으로 제작된 콜라보레이션 스냅백이다.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소재로 제작된 뉴에라 모자와 함께 애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특집으로 뽑았던 '무인도', '무한상사', '텔레파시' 등 9종의 로고 디자인을 추가해 총 10종을 선보인다. 10종 모두 뉴에라의 다양한 실루엣 중 9FIFTY 스냅백을 사용해 제작됐다.
G마켓은 지난 해 10월에도 무한도전 400회 기념으로 제작된 '무한도전-뉴에라 콜라보 스냅백'을 선보여 2분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냅백은 10주년 기념으로 특별 제작돼 소장가치가 높은 만큼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10주년 스냅백은 뉴에라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G마켓은 지난해 3월 '무한도전 SHOP'을 단독 오픈하고 캐릭터 및 팬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대의 시계, 스케줄러 등 문구/팬시용품부터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피규어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인기 중고 오토바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BMW, 아프릴리아, 야마하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중고 오토바이 38종을 최대 67%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프리미엄 오토바이 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바이크족들의 로망인 2013년식 '할리데이비슨 울트라 클래식'은 3650만원, '아프릴리아 카포노르드1200'은 2430만원, 'BMW F800GT'는 1480만원, '야마하 TMAX500'은 850만원에 판매한다. 구매자 중 선착순 5명에게는 GSB 오픈페이스 헬멧을 증정한다. 또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이륜차 정비 협동조합'과 손잡고 정비는 물론 관리까지 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무상 긴급출동, 무상 견인(100km), 수리품질보증 등의 혜택이 포함돼있다. 이 서비스는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오토바이에 적용된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연말까지 50여종의 인기 상품들을 매일 한 가지씩 정상가에서 최대 80%까지 추가로 할인해서 판매하는 '슈퍼꿀딜'을 선보인다.
슈퍼꿀딜 상품은 소비자들의 상품 검색 횟수와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IT기기에서부터 생활용품, 레저입장권 등 50여종의 제품이 매일 아침 10시에 선보인다. 10월 28일에는 4만원대로 판매중인 입생로랑 립틴트를 2만5천원, 30일에는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가 2만3천원에 판매된다. 또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한경희 핸디스팀다리미 등 다양한 인기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