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 바이든 美 부통령, 대선 불출마 선언…"뇌암으로 숨진 장남위해" (사진 = SBS 방송화면)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내년 11월 열리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회견에서 “가족이 애도하는 과정에 있어 현실적으로 선거에 나설 기회가 닫혔다”며 “가족이 준비돼 있지 않은데 출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장남이 뇌암으로 사망한 뒤 가족들이 애도 분위기 속에 있다는 것.
하지만 대선 후보가 아니더라도 조용히 있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당과 국가가 가야 할 길에 대해 분명하고 힘있게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바이든 부통령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따라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 링컨 채피 전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로런스 레식 하버드대 교수 등 5명이 경쟁하는 구도로 정리됐다.
[국제] 조 바이든 美 부통령, 대선 불출마 선언…"뇌암으로 숨진 장남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