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처방안. 슈퍼푸드 과일과 채소는?

입력 2015-10-22 19:57
수정 2015-10-22 22:17
미세먼지 대처방안

▲(사진=KBS 바타민 캡처)

미세먼지 대처방안. 슈퍼푸드 과일과 채소는?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실내 환기법이 관심을 모은다.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이 아닌, 현관문('실내 복도'가 있는 곳)을 통해 적절히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음식도 관심을 모은다. 물과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녹황채소, 마늘, 생강, 해조류 등도 즐겨 먹어야 한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어 폐 염증에 좋은 배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다.

한편, 슈퍼푸드 과일과 채소도 관심을 모은다.

미국 일간지 '허핑턴 포스트'는 건강을 지켜주는 자연 슈퍼푸드로 석류, 귤, 고구마, 석류, 방울양배추, 자몽을 추천했다.

귤에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유명하다.

고구마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A가 많으며 자연 각질제거 음식으로 유명하다.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어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성 호르몬'이 풍부한 석류도 항산화제가 가득 함유돼 있다. 또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철분 등이 들어 있다.

브뤼셀 스프라우트라 불리는 '방울 양배추'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도 풍부하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