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소정 "ICU 다니다가 카이스트로 통합돼"

입력 2015-10-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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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소정이 카이스트를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 특집'으로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김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정은 "저는 비평준화 고등학교를 다녔다. 공부를 잘하는 학교였다.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갔더니 더 잘하는 사람이 많더라. 성적이 걱정돼 조사를 해보니 ICU(한국정보통신대학교)라는 대학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ICU가 별 볼 일 없는 학교인 줄 아신다. 정말 좋은 학교였고 똑똑한 학생도 많았다. 무시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라며 "정부통신부산하에서 1년에 3학기제에 올 영어수업으로 하는 학교였는데 여기에 합격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소정은 "ICU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조기졸업이라는게 있었다. 또 외부수상경력이 필요해서 발명품 대회에 나갔다. 끓어 넘치지 않는 냄비를 만들었다"라며 "대학교를 2년 정도를 다니니깐 학교가 카이스트와 통합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정은 Mnet '슈퍼스타K' 출신으로 2012년 싱글 앨범 'Herrah's'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