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세바퀴, 경찰청 사람들 폐지 논란...네티즌 "우결부터 폐지 좀"

입력 2015-10-22 13:46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와 '경찰청 사람들'이 폐지를 논의 중이다.

MBC 한 관계자는 22일 한 매체를 통해 "'세바퀴'와 '경찰청 사람들' 자리에 '능력자들'과 '위대한 유산' 편성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논의 단계다. 최종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 조만간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세바퀴'랑 '경찰청 사람들' 말고 '우결'부터 폐지하지", "'우리 결혼했어요' 폐지하고 그 시간에 '마리텔' 방송하자", "'세바퀴' 드디어 폐지구나. 떼거지 토크 중에서 오래 버텼네", "역시 영원한 인기는 없구나", "'세바퀴' 초반에 엄청 재밌었는데", "여튼 '우결'부터 폐지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이 '우리 결혼했어요'의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대본 논란, 낮은 시청률 등이 있다.





한편, '세바퀴'는 2008년 5월 '일밤' 속 한 코너로 시작해 2009년 독립 편성되고 7년 넘게 방송해온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수년간 폐지설에 시달렸다. 90년대 방영돼 16년 만에 리메이크된 돌아왔던 '경찰청 사람들'은 6개월 만에 폐지 위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