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내년 컴백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22일 장근석 측 관계자는 "장근석이 여러 작품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컴백 시기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제안이 온 작품들의 시기도 다 달라 컴백 작품이나 시기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태"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예쁜 남자' 출연을 마지막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1월 100억대 세금 탈세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소속사 트리제이 측은 장근석과는 상관없는 소속사의 실수라고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파문으로 장근석은 tvN '삼시세끼'에서 하차하는 등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에서 자체 공연인 ‘크리스 쇼’로 해외 팬들과 만나오고 있다. 올해 말까지 해외 공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금은 다 내셨나요?", "탈세로 탈탈 털렸지", "자숙하는 동안 군대나 다녀오지", "탈세만 아니었어도 삼시세끼로 다시 호감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평소에 기부도 잘하고 그랬는데, 탈세 때문에 한번에 이미지 훅갔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24일엔 중국 상하이 국제체조중심에서 '2015 라이브 인 상하이'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