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1회 예고, 황정음♥박서준 드디어 손잡았다

입력 2015-10-22 10:15


그녀는 예뻤다 11회 예고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1회 예고편에서 황정음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박서준과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0회 방송 말미에는 드디어 서로 손을 잡고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김혜진(황정음)과 지성준(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민하리(고준희)의 정체에 의심을 품은 지성준은 “너 누구야”라며 분노하고, 김혜진은 “그날 널 만나러 가긴 했었어. 그렇게 숨지만 않았어도 훨씬 좋았을 텐데”라며 엇갈린 만남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리고 지성준은 “보고 싶었다. 김혜진”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김혜진을 향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김신혁(시원)은 “이렇게 머뭇거리고 가지도 못 할 거면 나한테 와”라며 김혜진을 끌어안아 여심을 강타했다.

돌고 돌아 어렵사리 만남이 이루어진 김혜진과 지성준, 안타까운 연기가 들통 난 민하리, 그리고 김신혁의 애틋한 사랑은 22일 ‘그녀는 예뻤다’ 11회에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