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열애설 씨엘, 리더십 어느 정도 길래 "일본 지진 당시..."
송민호 씨엘 열애설과 함께 씨엘의 남다른 리더십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산다라박은 "2011년 일본 대지진 당시 혼자 34층에 있었다"라며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르는데 미닫이문이 스스로 열렸다 닫힌다. 내가 무섭거나 아파도 참는 편인데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기어 나갔는데 34층에는 나뿐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산다라박은 호텔 전화기로 가 전화를 걸었다며 "씨엘이 전화를 받았다. 침착하게 나보고 '가만히 있어라. 데리러 가겠다'라고 했다. 이후 정말 나를 구하러 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씨엘은 "정말 죽는 거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21일 송민호 씨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