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한설役 신혜선 "화장실씬, 천둥번개 소리 넣을 뻔"'눈길'

입력 2015-10-22 08:35


▲'그녀는 예뻤다' 한설役 신혜선 "화장실씬, 천둥번개 소리 넣을 뻔"'눈길'(사진=해요TV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1일 해요TV에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열연 중인 배우 신동미, 신혜선, 안세하가 출연했다.

극 중 신동미는 차주영 역, 신혜선은 한설 역, 안세하는 김풍호 역을 각각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화장실 씬에 대해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 때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요령이 없어서 심하게 넘어졌다. 그 장면은 결국 쓰지 못하고 다시 몸을 아껴서 넘어지는 게 방송됐다"라며 "너무 격하게 넘어져서 장면으로 못 쓴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신혜선은 "화장실 장면에서 원래 천둥번개 소리까지 넣는다고 했는데 안 넣으셨더라. 나를 보호해주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1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0회 방송 말미에는 고준희(민하리 역)의 정체를 알아버린 박서준(지성준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