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화장품 론칭, 단순 '모델' 아닌 '사업 총괄'…연예계 은퇴하나?

고현정 화장품 론칭, 단순 '모델' 아닌 '사업 총괄'…연예계 은퇴하나?(사진 = 화보)

고현정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 들었다.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벨포트 이태원점에서 고현정의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가 단독 입점을 기념한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배우 고현정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브랜드를 설명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고현정의 이니셜을 딴 화장품 코이(KoY)는 '정성을 다하다. 겉모양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뜻으로 알려졌다.

코이에서 내놓은 첫 번째 화장품 '어튠 오아시스 크림'에 대해 고현정은 "코이는 어떤 기업이 만든 화장품 브랜드가 아니라 제가 평소 만들고 싶었던 크림들을 만들 것"이라며 "제품을 사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고 또한 맨 얼굴로 찍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고현정은 "배우에서 사업가로 전환했다기보다 우선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초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크림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이제 막 첫 발을 뗀 것"이라며 연예계 은퇴설을 일단락시켰다.

고현정 화장품 론칭, 단순 '모델' 아닌 '사업 총괄'…연예계 은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