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현승민, 알고보니 이효리 ‘텐미닛’ 10분 男? “얼굴 알릴 목적으로...”(사진=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승민이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다.
20일 첫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H 현승민의 ‘잊었니’가 슈가송으로 소개됐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현승민은 40대에 접어든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11년 만에 TV에서 인사드리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날 현승민은 과거 이효리의 ‘텐미닛’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10분 남’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승민은 “데뷔 전 얼굴을 알릴 목적으로 소속사 허락 하에 이효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MC 유재석은 뮤직비디오 속 현승민의 근육에 감탄했고 이에 현승민은 “화면상으로 퍼져서 커 보이는 거다. 실제 저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