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 UCC 공모전' 대상작에 '삶은 젠가(마젠가 Z팀)'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일과 삶의 균형 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이 꿈꾸는 직장문화, 신입사원으로서의 경험담 등을 1분 내외의 영상으로 담는 방식이다.
대상을 차지한 '삶은 젠가'는 스와힐리어로 '쌓아올리다'라는 뜻의 젠가라는 게임을 통해 일과 가족, 휴식, 자기계발 등이 조화로워야 삶의 균형이 달성된다는 것을 소개한 작품이다.
또 최우수상에는 '시간을 지배하는 자(Project YSK)', '일가양득 캠페인 첫 날(TUNAMAYO)','직장맘의 행복한 상상(이선미)'이 선정됐고, 우수상은'일터를 놀이터로(이종민)','화분(김준모)' 등 6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상금 500만원과 CGV 영화관 작품 상영 특전을 누린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받는다.
이재흥 고용정책실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청년들의 창의력과 영상기법에 감탄했다"며 "수상작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해서 효율적인 직장문화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일·가정 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