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 박보영 '조정석과 키스신 새삼 화제'

입력 2015-10-21 14:42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캡처)

열정같은 박보영 출연 소감이 관심을 모은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제작:반짝반짝 영화사 배급:NEW)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기훈 감독과 배우 정재영, 박보영이 참석해 입담을 뽐냈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 대해 "내 나이또래에 맞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빨리 기회가 와서 너무 행복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 코미디 영화다.

한편, tvN '오 나의 귀신님' 드라마에서 박보영과 조정석의 키스신도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진행된 tvN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 당시 조정석은 박보영과의 키스신 촬영을 언급하며 "첫 키스신이라고 하니까 내가 리드해야 할 것 같더라.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그리고 보영 씨의 팬들도 의식 안 할 수 없었다. 더 예쁜 그림을 만들려고 했다. 키스신을 마치고 둘이서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