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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임신 소식에 논란이 생기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차유람 소속사 루브이엔엠는 21일 "올해 6월 작가 이지성과 결혼식을 올린 차유람이 결혼한 지 5개월이 채 안 돼 갑작스럽게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속도위반 논란에 휘말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차유람은 결혼식을 올리기 7개월 전인 2014년 11월 17일에 지금은 부부가 된 이지성 작가와 이미 관할구청에 찾아가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당시 사정상 결혼식을 올릴 여건이 되지 않아 양가 합의하에 먼저 서류상으로나마 법적 부부가 되었고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차유람의 출산 예정일은 연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확실치 않지만 딸이라고 한다. 엄마가 될 차유람 씨를 닮아 똘망똘망한 예쁜 아기이길 바라며 불필요한 억측이나 논란 없이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구 국가대표 출신 차유람(28)은 13살 연상의 이지성 작가와 지난 6월 결혼했다. 당시 차유람의 소속사는 "차유람이 6월 20일에 결혼한다. 천천히 준비해 온 일이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차유람은 2006년 9월 세계적인 당구 스타 자넷 리와 포켓볼 친선 경기를 치른 것을 계기로 얼짱 당구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차유람 남편 이지성은 자기계발서 계에서 스타 작가로 꼽힌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리딩으로 리드하라',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공저),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공저), '인생아 고맙다', '생각하는 인문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