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하버드 형'의 위엄 "국사-세계사 틀려본 적 없어"(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이 국사와 세계사 과목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JTBS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청심 국제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김정훈, 이준석, 후지이 미나, 예은, 강남, 혜이니, 샘 해밍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석은 선택과목으로 세계사를 선택했다. 그는 "학창시절 국사, 세계사 시험에서 단 한 번도 틀려본 적이 없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13년 만에 되살린 기억이다"라며 어려운 세계사 문제를 술술 풀어나가는 모습으로 명석한 두뇌를 입증했다.
이준석은 4개 국어에 능통함을 밝히기도 했다. "미국 유학 시절 3년 동안 중국어를 공부했다.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에 대한 표현을 모르면 답답해서 공부한 것"이라며 "1년 동안 살다와서 인도네시아어도 할 줄 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SAT점수에 대해 언급하며 "1600점 만점에 1440점이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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