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알고보니 원빈 대타…거절한 이유는?

입력 2015-10-21 09:43


'신과 함께' 하정우 원빈 거절

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함께' 주인공에 낙점됐다.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는 20일 "하정우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3~4월 크랭크인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원빈은 '신과함께'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5년 넘게 쉬며 광고 활동만 하고 있어 '신과 함께'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원빈 씨가 이미 오래 전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고 말했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 김자홍이이 죽어서 49일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