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영자, 오만석에 대시하는 이유? "이런 남자 원했다"'깜짝 고백'

입력 2015-10-21 09:20


▲'택시' 이영자, 오만석에 대시하는 이유? "이런 남자 원했다"'깜짝 고백'(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이영자가 오만석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400회 특집으로 MC 오만석 이영자가 게스트로 변신해 일일 MC 김승우 홍진경의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영자는 오만석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정말 이런 남자를 원했던 것 같다. 내가 좀 더 젊은 나이에 만석 씨와 같은 또래거나 내가 조금만 어렸다면 진경 씨가 남편에게 그랬던 것처럼 매달렸을 것 같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내 마음이 어느 정도냐면 내 동생이 결혼했는데 이혼시키고 오만석에게 보내고 싶을 정도"라며 "그 정도로 뺏기고 싶지 않다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만석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