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중국어에 인도네시아어까지 '4개국어'

입력 2015-10-21 08:16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4개 국어를 한다고 밝혀 화제다.

20일 방송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청심국제고등학교로 전학 간 이준석,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예은, 김정훈, 강남, 혜이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석은 중국어 회화 수업에서 막힘없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유학시절에 3년간 중국어를 배운 것.

강남은 이준석에게 "형 어떻게 그렇게 잘해요? 3개 국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준석은 "미국에 있을 때 열심히 했다"며 "나 인도네시아어도 한다. 인도네시아에 1년 살았다"고 답했다.

또 이준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언어적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 단어 외우는 것을 싫어한다. 영어도 단어 외우기를 싫어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씩 모를 수 있다"며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하고 싶은데 이 표현을 모른다 하면 답답해서 죽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중국어든 영어든 제 뜻을 얘기할 수 있는 정도로는 치열하게 공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이 된 연예인들이 고등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받고 학생들과 어울리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