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 국민연금 이사장 "책임지겠다"‥복지부장관에 사의 표명

입력 2015-10-21 08:40
수정 2015-10-21 15:13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복지부장관에게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최 이사장이 20일 밤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다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질 것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 이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되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에 대한 '비연임' 결정을 철회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아직 7개월여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