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조카 숨진 채 발견...'사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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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조카 유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대구 효목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조희팔 조카 유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조희팔 조카 유 씨는 의자에 앉아 책상에 엎드린 상태였고, 특별한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조희팔과 중국으로 밀항해 함께 살았다고 밝혔고, “삼촌 유골을 내 손으로 직접 들고 왔다”며 조희팔의 생존 의혹을 부인하기도 했다.
경찰은 유 씨가 최근 사업이 잘 안 돼 술을 자주 마셨고,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했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희팔 조카 숨진 채 발견...'사망 원인은?'
조희팔 조카 숨진 채 발견...'사망 원인은?'